머, 사진 올릴 것은 밀린게 수만장이 있지만, 오늘은 마침 아내가 라이트룸에 편집중이던 사진들을 한번 골라서 올려봅니다^^


보름 정도 전에 다녀온 윈체스터 이야기입니다.


윈체스터는 사실 제가 살고 있는 포츠머스와 가까운 곳이예요. 차로 한 3~40분이면 가는 곳이니...아주 가까운 편이죠?


가깝기도 하고, 윈체스트 말고도 갈 곳이 많아서 이제야 가게 된 곳이네요..



영국에는 체스터라는 이름이 붙은 곳이 아주 많습니다. 


그냥 체스터라는 도시도 있고, 여기 윈체스터도 있고, 포체스터란 곳도 있답니다.  아, 포체스터 캐슬 이야기도 올려야 하는데.^^


암튼 이 체스터란 곳은.... 주로 로마 시대에 병영 등 군사시설이 주둔했던 곳을 말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Win-chester, Po-chester 등으로 도시 이름이 생성된 것이죠..



암튼, 여기 윈체스터는 영국의 오래된 도시중 하나이며, 특히 영국 사람들에게는 "오만과 편견"으로 유명한 작가 제인 오스틴이 삶의 


마지막을 했던 곳으로 유명합니다. 실제로 제인 오스틴의 무덤은 윈체스터 대성당에 있기도 합니다. 



네, 그럼 이야기 시작해 볼까요?    제 블로그는 사진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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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를 하고 대성당 쪽으로 가는 길에 운 좋게, 제인 오스틴을 기리는 공간을 발견했어요~


그 앞에서 한장 찰칵!!~  제인 오스틴 사망한지 벌써 200주년째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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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당으로 가는 길은 이렇게 고풍스런 입구를 지나가야 합니다. 


아마도 로마시대 수비의 관문중 하나였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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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저기 멋지게 보이는 곳이 바로 윈체스터 대성당입니다. (Winchester Cathed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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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앞에는 이렇게 멋진 가로수길이 있어서, 대성당 보다는 먼저 이 길을 따라가 보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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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 길의 끝에는 또 다른 세상이  있었으니... 여기가 바로 윈체스터의 메인 스트릿이라 할 수 있는 High street 입니다.


구글맵에서는 Winchester Buttercross 라고도 소개하네요...


이 거리 중심에는 작은 상점들이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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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아기자기한 상점들 보이시죠?^^


바글바글한 사람들이 이 거리에 활력을 주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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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심하게 부는 날이었음에도, 토요일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바글바글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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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분위기 한번 담아보았습니다.


(아내가 이런 느낌들을 참 좋아해서 많이 찍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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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표가 나는 아저씨 한명과 귀여운 딸래미!!^^


제 머리가 많이 길었네요.. 한국에서는 항상 짧게 짧게 깔끔하게 다녔는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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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건물들에 이런 시계.. 멋져요~


오른쪽 아래, 부츠가게도 있네요...


Boots란 곳은 한국으로 치면, 음... 약국과 슈퍼가 합쳐진 곳이예요.. 한국에는 그런곳이 없나요?


암튼, 약이나, 간단한 화장품 살때는 이 곳을 많이 이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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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추워서 많이 껴입고 온 저와 하연이.. 날씨가 추워서 자꾸 안아달라고 하네요~ 


길을 걷다 잠시 의자에 내려서 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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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스타벅스다!!!~ 아내 우리 저기서 좀 쉬다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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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락스는 많이들 아시죠? 신발가게라 그런지 저렇게 부츠를 건물 외부에 걸어놨네요^^


돌출된 것임에도 주변 건물과 조화를 이루어서 튀지 않고 볼만하네요..


영국에 있다보면, 한국 거리에 무분별하게 붙어있는 광고판들 정말 보기가 싫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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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하연이 스타벅스에서 좀 쉬다가 이제 기력을 차렸습니다.


이제 다시 대성당쪽으로 돌아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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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머앤샤인 인형을 들고 있는 하연이와 아내의 모습도 담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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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시땅 가게 앞 멋진 탑, 음..종교와 관련된 것인데...  먼지 차근차근 찾아보진 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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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윈체스터 추억속의 한장면으로 남겨봅니다.


옆에 아주머니는 왜 저런 표정을 지으셨는지..ㅋ 


그나마 관광객들 중에 우린 얌전하게 그냥 사진 찍은건데~ㅋㅋ


이 탑이 꽤 보기 좋았던지... 재밌게 사진 찍는 사람들이 참 많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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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져갔었던 렌즈가 55mm  렌즈라 이렇게 인물샷 위주로 찍을 수 밖에 없었네요..


이럴때는 광각렌즈를 가져갔어야 인물과 탑을 함께 담는건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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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가로수길에서 추억도 남겨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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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걷다가 뒤 돌아보라며, 아내모델샷도 찍어봅니다. 


저~~기 멀리 이제 대성당이 다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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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님의 요청으로 열심히 목마를 태우고 다녔습니다^^


여기 대성당도 목마타고 입장!!~ 헛, 제 얼굴에 피곤함이 보이는 왠지 모를 안타까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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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대성당 입장료는 상당한데, 볼 것이 입장료에 비해 그리 많지 않다는 정보를 얻었습니다. 


물론, 한국에서 첨 와서 여기를 봤다면 우와~~~하고 놀랐겠지만, 이미 영국의 많은 대성당들과... 유럽 여러곳을 다녀왔더니...


음...대성당이 다 똑같지...머 이런 맘으로 과감히 입장을 하지 않고, 그 멋진 정수만 이렇게 외부에서 담았습니다. ㅋ


여기가 젤 멋진 곳이라, 윈체스터 대성당 홍보 책자에도 이 사진이 실려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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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mm를 가져갔더니..이렇게 인물사진들이 괜찮게 나오네요~^^


아내 사진, 딸래미 사진 열심히 찍어줍니다. 


그런데, 워낙 바쁘게 움직이시는 우리 따님 덕분에, 잘 나온 사진은 다 아내사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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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초라..이제 서서히 봄이 다가옴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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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체스터는 도시내 도로가 좁고, 특히나 대성당 주변은 무료로 장시간 주차할 곳을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가족들 내려놓고, 혼자, 그나마 2시간 무료 주차 공간을 찾아서 주차를 하고 나왔기에....


돌아갈 길이 꽤 멀었네요...


아이를 목에 태우고 걸어갑니다.  아까 지나왔던 관문(?)을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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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좁은 골목을 지나지나 다시 집에 돌아왔네요..




짧은 방문에도, 윈체스터란 곳은 , 물론 대성당 주변의 곳이지만, 


참 아기자기하면서도 고풍스런 도시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근처에 Science Centre가 있어서, 2주후인 어제 또 방문을 할 정도로 가 볼만한 곳인것 같아요...



윈체스터의 느낌 어느정도 잘 전달이 되었나요?^^







::: Winchester, UK :::


::: Sony A7 & FE 55mm F1.8 :::












  1. BlogIcon 씨디맨 2017.03.18 23:08 신고  링크  수정/삭제  답글

    사진 한장한장이 다 예술이네요

  2. BlogIcon 슬_ 2017.03.19 00:26 신고  링크  수정/삭제  답글

    영국 길거리의 분위기란 정말 ^^... 예쁘네요.
    한국 길거리의 간판이 보기싫다는 말에 동의해요. 지나갈 때마다 한숨을 쉬게 돼요ㅎㅎ
    건물지을 때 지자체에서 건물 규격 확인하고, 간판도 사이즈 정해서 관리했으면 좋겠어요.
    이런 담당 부서 만들면 일자리 창출도 되고 좋을텐데...
    아무래도 관광 사업을 발전시키고 싶은 마음이 없나봐요^^;;

    • BlogIcon 애쉬™ 2017.03.19 10:05 신고  링크  수정/삭제

      네..동의합니다. 한국에 있을때는 몰랐는데,
      이렇게 외국에 와 보니.. 왜 한국에 외국인들이 많이 안 오는지 알겠습니다.
      문화재/유적 이런거는 볼만한데.. 사람들 사는 곳이 이쁘지가 않아요...
      일반 주택도 그렇고, 길거리 상점들도 그렇고...
      특히, 한끼줍쇼 프로그램에 나오는 한국 일반 양옥집들... 예전에는 몰랐는데, 유럽의 집들이랑 비교하면 전혀 아름답지 않아서..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느끼는 심정이 이해가 가더랍니다.

  3. BlogIcon lifephobia 2017.03.19 09:43 신고  링크  수정/삭제  답글

    사진이 참 예뻐요.
    영국의 거리 모습도, 사모님과 따님의 모습도요.
    제 아내가 오만과 편견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행여 나중에 여행을 가게 된다면 한 번 들러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우리나라에는 부츠는 없지만, 왓슨스는 들어와있더라구요.

    • BlogIcon 애쉬™ 2017.03.19 10:07 신고  링크  수정/삭제

      아, 아내분이 오만과 편견 좋아하신다면, 여기 방문해 볼만합니다. 저는 스치듯이 보았지만, 도시 이곳저곳에 제인오스틴 관련된 행사도 있고 기념할 만한 곳도 많이 있나보더라구요^^ 아, 한국에 왓슨스가 있어요? 음..영국에서는 잘 못 본 듯한....

  4. BlogIcon GeniusJW 2017.03.19 22:12 신고  링크  수정/삭제  답글

    사진이 정말 멋지네요~~ㅎ
    현장에서 풍겨져 나오는 게 하나하나 다 멋스러움이 있네요~~^^

  5. BlogIcon Deborah 2017.03.20 06:55 신고  링크  수정/삭제  답글

    위의 사진의 포인트는 아내와 따님이시네요. ㅎㅎㅎㅎ 멋진 여행후기였는데 가족과 함께 하는 여행의 기쁨은 두배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해 보네요.

  6. BlogIcon peterjun 2017.03.20 16:03 신고  링크  수정/삭제  답글

    고풍스럽다는 말씀이 딱 어울리는 곳이라 느껴지네요.
    제인오스틴의 마지막 삶을 담당했던 곳이라니... 그래서인지 좀 더 감성적인 느낌으로 사진을 보게 됩니다.
    오만과 편견은 저도 책으로 세 번 정도 봤는데... 제 막내 여동생이 정말 좋아하는 책이네요.
    사진을 너무 잘 찍으셔서... 한장 한장 정말 잘 봤습니다. ^^

    • BlogIcon 애쉬™ 2017.03.21 06:40 신고  링크  수정/삭제

      헛.. 오만관 편견을 세번이나.... 전 내용도 가물가물해요.. 아마 중학생때 읽고 안 봤으니..ㅋ
      네..고풍스런 도시...맞는 것 같습니다^^

  7. 에픽 2017.05.30 23:26 신고  링크  수정/삭제  답글

    윈체스터 참 좋죠... 항수..그립네요 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