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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story/2007 India

녹야원을 찾아서... 사르나트...

by 애쉬™ 2009. 5. 17.

추적추적 하염없이 하루종일 비만 내리네요~^^

일주일에 하루있는 휴일인데 비가 내리니 참 답이 없습니다.

오늘은 저번에 이어서 녹야원 찾아가는 길에 찍은 사진들입니다.



녹야원 찾아가는 길에 만난 아이들..... 열심히 공부하던 중이었나 봅니다.








무슨 공부하고 있니? 하면서 다가가 보니...

아니..그림공부 하고 있었네요^^ 맨발로 다니는 열악한 상황이지만,

그림그리고 친구랑 수다떠는건 우리 나라 어린이들이랑 같네요^^

오, 왼쪽 꼬마 미인이 될 가능성이 보이는데요?^^












길거리에 하교하는 꼬마가 보입니다. 체구에 비해 큰 가방이 인상적인 꼬마를 따라 녹야원 가는 길 같이 따라 가 봅니다.













조그마한 마을...어라, 우리 일행들이 다 다가서서 사진을 찍고 있네요.. 머지?











우리나라에서는 상상도 못하지만, 인도에서는,,,아니 그 뒤에 가봤던 필리핀 빈민가에서도 손쉽게 볼 수 있는 길거리 목욕...

여기는 특별히 목욕탕이란 곳이 없어요.. 물조차 귀한 곳이기에.. 마을 공통으로 쓰는 수돗가에서..이렇게 빨래도 하고....

아이들은 그냥 발가벗고 시~원하게 목욕을 하는거죠...













저기 보면 좀 큰 아가씨들은 발가벗지는 못하고~ 그냥 옷위로 물 끼얻는 목욕을 한답니다.

여유가 있다면 물 좀 받아서 집에 가서 하면 될것을..... 













사진 찍는다고 우리가 막 달려들어서 있으니, 한 꼬마는 궁금해서 반쯤 건물에 몸 가리고 우리 일행을 바라보고 있네요...

엉기성기 벽돌로 지은 건물에.....맨발의 꼬마....머 ...한국에서야 왜 저렇게 살아? 할지도 모르지만...

여기 인도에서는 너무나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죠... 우리 부모님 어릴때도 아마 이렇게 않았을까요?

맨발로 논이고 밭이고 신나게 뛰어놀던 어린 시절....

이 꼬마들에게 이런 힘든 환경이 평생 놓여져 있는건 아닐겁니다. 분명..인도...발전하는 나라이고, 언젠가는 우리 아이들처럼

혜택 많이 받고 살거라고 믿습니다.










암튼 작은 마을을 지나..또 걷고 걷습니다.

사르나트 막 도착해서 "녹야원"이란 한글간판 봤을때는 금방 올 줄 알았더니....휴...한참 가네요..









야호!!! 드뎌 찾았습니다.

"우리절 녹야원" 그리고 태극기!!! 네, 바로 여기가 불교의 성지 사르나트에 있는 하나밖에 없는 우리절 녹야원이랍니다.^^

머 제가 열렬한 불교신자도 아니지만, 그저 한국말 보니 반갑네요!!

담 시간에는 우리절 녹야원의 이모저모, 그리고 거기서 만난 스님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 인도, 사르나트 :::

::: Canon EOS-5D & Canon EF 16-35mm F2.8L :::





댓글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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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작은소망 2009.05.17 12:20

    오 베트남때 찍으셨던 사진인가 봐요!!
    베트남의 모든면을 보는듯 합니다. !!
    이제 비는 그쳤는데 날씨가 5월답지 않게 좀 춥네요..
    이런날은 집에서 영화나 보면서 쉬는게 좋드라구요 ^^
    즐거운 휴일 보내세요 ^^
    답글

    • BlogIcon 애쉬™ 2009.05.17 15:00 신고

      ^^ 소망님 베트남은 아니구..인도여행갔을때의 사진이랍니다. 벌써 2년 다 되어가네요^^
      그러게요. 비는 그쳤는데 갑자기 추워져서 머리가 띵~하네요.쉬는게 최곤데,이렇게 회사에 나와있네요^^
      남은 휴일 잘 보내세요~

  • BlogIcon 코딱지 2009.05.17 12:31

    언제나 글과 함께 올라오는 애쉬님의 여행기.. 넘 좋아요 ^^
    인도에 우리절녹야원이라는곳이 있군요.
    다음여행기도 궁금합니다.
    답글

    • BlogIcon 애쉬™ 2009.05.17 15:03 신고

      ^^ 네, 불교의 성지답게 지구 여러나라에서 온 스님들이 저렇게 절을 지어놓고 계신것 같았습니다.
      아무래도 의미가 남다른곳이니깐요~^^

  • BlogIcon 까칠이 2009.05.17 16:10

    ㅎㅎ 왼쪽에 코걸이한 꼬마 아가씨.. 이쁘네요~ ㅎㅎ 제눈엔 그런것만...-_-;;
    답글

  • BlogIcon 쭌's 2009.05.17 18:02

    내셔널지오그라피같은 느낌인데요?~~~
    답글

    • BlogIcon 애쉬™ 2009.05.17 22:52 신고

      ^^ 실제 제가 경험한 것만 쭈루룩 보여드리다보니..약간은 건조한 다큐멘터리 비슷한 느낌 들어버렸네요^^

  • BlogIcon azis 2009.05.17 22:00 신고

    와.. 인도에 우리 절이 있다는게 참 신기하네요.
    처음 알았습니다 ^^
    답글

  • BlogIcon 미미씨 2009.05.17 23:55

    인도였군요. 녹야원이라서 어딘가 했다가 사진보면서 필리핀 같기도 했는데..사진이 너무 멋져요.
    답글

  • BlogIcon 소심한우주인 2009.05.18 08:48

    인도로군요...
    한번도 가본적 없는 신기한 곳~^^
    잘 읽고 있습니다~
    답글

    • BlogIcon 애쉬™ 2009.05.18 12:34 신고

      인도 ..신기하고 매력적인 나라예요..
      저도 한번밖에 안 가본 나라구요^^ 시간이 된다면
      남쪽 붐베이쪽으로 해서 돌아보고 싶어지더라구요^^

  • BlogIcon 하늘누리 2009.05.18 10:33

    자기 몸 보다 큰 책가방을 매고 가는 아이 뒷모습 사진이
    계속 눈에 남게 되네요~

    다음 이야기도 기대하겠습니다~^^
    답글

    • BlogIcon 애쉬™ 2009.05.18 12:39 신고

      네, 근데 가방만큼이나 더 무거운 삶의 무게가 저 여린 어깨에 놓여있을것도 같지만, 또 얘들 얼굴보고 미소보면 얘들 입장에서는 그냥 삶의 일부라서 불만없이 밝게 살아가는것 같기도 해요.. 삶은 언제나 상대적인 거니깐요.

  • BlogIcon 4zine.com 2009.05.18 10:54

    반 세기전 우리나라의 모습과도 흡사한 모습에 놀라고.....
    한국어로 만든 간판이 있는 절이 있다는 것에 놀라고.....
    애쉬님의 사진 실력에 놀라고 갑니다 ^^
    답글

    • BlogIcon 애쉬™ 2009.05.18 12:47 신고

      ^^ 그렇죠? 우리 50년대에도 아마 저것보다 심했으면 심했을것 같습니다.
      인도속의 한국절!! 눈에 팍~ 훤~하게 보이죠? 엄청 반가웠답니다. 한글이!!
      흐..그저 감사할뿐..사진님의 사진들 넘 잘 보고 있다는거 아시죠?

  • BlogIcon 행복박스 2009.05.18 13:04

    애쉬님의 뛰어난 사진 실력에 제 눈이 호강을 하네요...
    하나하나가 작품 사진입니다..^^
    답글

    • BlogIcon 애쉬™ 2009.05.18 13:10 신고

      에고 감사합니다.!! 행복박스님!!! 괜히 저 칭찬마시고 얼른 본인사진 공개하시라니깐요!ㅋ
      공개하시기전까진 남자분으로 인정하겠습니다요~^^

  • BlogIcon pLusOne 2009.05.18 13:20

    외국여행 하게 되면 한번쯤은 가 보고 싶은 곳..인도..

    힘들게 살아도 꿈들은 있겠죠.. ^^
    답글

    • BlogIcon 애쉬™ 2009.05.18 13:42 신고

      네, 사진가들의 꿈의 장소 인도!^^
      전 일단 인도는 찍었으니, 담에는 티벳으로 한번 가보려고 합니다. 올해는 여행이 가능하려나..흠..

  • BlogIcon MORO 2009.05.18 13:50

    많은 곳을 여행하셨군요
    인도는 색감 자체가 좋은것 같아서 저도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더라구요..;)
    답글

    • BlogIcon 애쉬™ 2009.05.18 19:25 신고

      그쵸..인도는 왠지 모르게 한장을 찍어도 작품이 될것 같은 그런 나라였습니다^^
      실제로 사람들 사진은 다 맘에 들었어요~

  • BlogIcon MindEater™ 2009.05.18 14:06 신고

    인도사람들의 생활이 그대로 전해지네요.
    애쉬님 사진들 보니 더 가고 싶어졌습니다. ^^*
    답글

    • BlogIcon 애쉬™ 2009.05.18 19:59 신고

      ^^ 꼭 한번 가보세요~ 초반에 덥고 더러운거 조금만 참으면 광명이 찾아오실 겁니다^^
      사람들이 좋아요...물론 거지들은 싫어요~ㅋ

  • 티런 2009.05.18 14:58

    에쉬님 제 블로그에 방문안하셨음..여기 모를번 햇습니다.^^
    정말 좋은느낌들입니다.사진도 여행기도...ㅎㅎ
    자주 뵙겠습니다.
    여러군데 찬찬히둘러보고 가겠습니다~
    답글

  • BlogIcon nixxa 2009.05.18 16:22

    3일동안 컴을 못만지다가 월요일에 들어와보니~
    와~~~~~~~ 어느나라건 아이들의 얼굴에는 참 맑은 세상이 보이네요~
    답글

  • BlogIcon 수우 2009.05.18 23:14

    인도를.. 가보고 싶어지고 있는데... 하악.....
    좋다앙 +ㅁ+
    답글

    • BlogIcon 애쉬™ 2009.05.19 07:40 신고

      한번 갔었던 인도지만, 또 가고 싶다앙~^^*
      정말 시간만 된다면 두번세번 계속 가고 싶어지는 곳입니다.

  • BlogIcon 프레임 2009.05.19 00:14

    애쉬님의 사진에서 정말 다큐멘터리를 한 편 본 듯한 느낌이 납니다.
    정말 좋은 느낌의 사진들이군요. 좋은 구경 하고갑니다. ^ ^
    답글

    • BlogIcon 애쉬™ 2009.05.19 07:43 신고

      감사합니다. 프레임님이 전해주시는 차 이야기들..아주 도움 되고 있습니다.
      종종 들려서 좋은 정보 배워갈께요^^

  • BlogIcon 장굴 2009.05.19 07:52

    아이들의 눈에서 정말 맑고 순수함이 느껴지는데요~~
    애쉬님의 여행기는 언제봐도 가슴 설레는군요
    답글

    • BlogIcon 애쉬™ 2009.05.19 08:26 신고

      ^^ 이제 인도여행기도 거의 막바지인것 같아요.
      인도의 3대도시, 델리,아그라,바라나시 다 찍었으니
      이제 마무리하고 델리로 다시 돌아오는 여정만 남았거든요.

  • BlogIcon 라오니스 2009.05.19 07:54

    애쉬님의 사진은 역시나 생동감이 있어요...ㅎㅎ
    녹야원이 뭔가 했더니 절 이름이네요...
    외국에서 한글보면 참 반가워요...^^
    아이들의 표정이 참 이쁩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되세요..^^
    답글

    • BlogIcon 애쉬™ 2009.05.19 08:29 신고

      라오니스님 둘째조카 탄생 축하드려요~^^
      외국에서 한글보이면 정말 반갑죠..특히
      인도와 같이 환경이 열악한 나라에선 더더욱요.

  • BlogIcon mark 2009.05.26 14:07

    우연히 들렀는데 이야기가 있는 사진들이 참 좋습니다. 메시지가 있는 사진들이네요. 계속 좋은 블로깅하시길..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