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이네 [Mui Ne]
베트남 남부 판티엣(Phan Thiet) 부근에 있는 해변 휴양지 도시민들을 위한 한적한 휴양지로, 호치민에서 자동차로 약 4시간이 걸린다. 길이 약10km에 이르는 긴 해변을 따라 소규모의 리조트호텔, 레스토랑 등이 들어서 있으며, 파도가 거칠고 높아서 서핑·윈드서핑을 하거나 바다를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기에 적합하다. 부근에 있는 '피싱 빌리지(Fishing Village)'에서는 둥근 바구니처럼 생긴 전통 배 '퉁'과 그물로 물고기를 건져 올리는 베트남 사람들의 고기잡이 모습을 볼 수 있다. 무이네에서 남쪽으로 약 5km 떨어져 있는 곳에는 지름 약 2~3km 규모의 모래언덕(Sand Dune)이 있는데, 사막과 같은 풍광과 일출과 일몰의 아름다움으로 유명하다. 무이네 바닷가 계곡 안쪽에 있는 요정의 샘, 리틀 그랜드 캐니언 등도 명소로 알려져 있다. |
네, 백과사전에 있는 무이네에 있는 소개처럼..... [한적한 휴양지]로 유명한 곳이 바로 이 무이네입니다.
보시다시피 사람들도 별로 안 보이고, 백사장도 그렇게 넓게 퍼져 있지 않아요... 그저 길~~게 늘여진 해변따라 참 조용하고 소소한 정취를 느낄 수 있어,
은근히 사람들이 찾는 곳이죠..
이렇게 해변둔턱에는 멸치와 같은 생선들을 말리느라 바쁩니다. 바구니 가득히 담아가는 부자의 모습..
네, 지프타고 가다가 바다가 넘 시원하게 보여서 잠시 서서 기념촬영! 어, 근데, 우리 일행말고 작은 소녀가 끼어 있네요~
조개등으로 만든 예쁜 액세사리를 파는 꼬마였는데, 참 귀여웠습니다.
학교도 안 가고 이렇게 먼가를 팔러 나와야 한다는 현실이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소녀의 얼굴은 참 밝았네요...
잠깐 제 사진 한장!^^
다행히 어둠이 제 뱃살을 감추어 주네요~^^
무이네 해변의 어느 골목가게 입니다.
예전 우리나라 시골에서 볼 수 있었던 상점들하고 비슷하죠?
멸치 말린것을 걷어들이는 아주머니들....
그리고 그것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또 바다를 하염없이 쳐다보는 꼬마 아이.....
우리나라 해변에서도 볼 수 있는 어느 조용한 해변마을의 소소한 모습이었습니다.
담 시간에는 드뎌 무이네의 명물.... 레드샌드를 찾아가겠네요?^^
::: 2008 베트남/ 무이네 :::
::: Canon EOS-1Ds MK2 & Canon EF 16-35mm F2.8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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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국의 작열하는 휴양지 풍경에 넋녹고 갑니다.ㅋㅋㅋ
11월도 뜻깊은 시간으로 채우시길 바랍니다~~~
갑자기 이렇게 쌀쌀할때는 정말 따뜻한 여름이 생각납니다.
소녀의 밝은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학교에서 공부하고 있으면 더 이쁘겠지만..
현실이 그렇지 못한게 저역시도 안타깝네요.. 한적한 무이네를 보면서 한 숨 돌리고 갑니다... ^^
그렇죠..이래저래 우리나라 아이들보면 많은 문명의 혜택을 받고 자라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교육열이 너무 뛰어나서 문제인듯.~
처음사진엔 많은 오브제가 있는데도 깔끔한 느낌이여요~
꼬마는 두번 모델이 됬네요^^
감사합니다^^ 꼬마들은 제가 특별히 좋아해요~
조용하고 한적해서 오봇하게 즐길수 있는 휴양지인듯 하군요.^^
네,말씀대로. 외국 어르신들이 한두달 편히 쉬다 가시는 곳이더라구요~
꼬마 여자아이의 웃음이 참 밝고 맑아 보입니다...^^
그쵸, 천진난만한 아이... 멀 팔고 싶긴한데 그렇다고 첨보는 외국인에게 사라고 말 걸긴 머해서 우물쭈물하고 있던 이 녀석에게 우리가 먼저 다가갔었습니다.
맘까지도 아직 순수/순진한 아이였어요~
가게 모습이 정말 우리가 말하는 소위 전빵하고 똑같아 보이네요....
저곳도 예비군들이 지켜줄까요?...ㅋㅋ....완전 엉뚱한 상상만...ㅋㅋ
ㅋ 형님 안녕하셨어요? 점빵..맞다 이 말 오랜만에 듣는것같아요^^ 구멍가게들..ㅋ
한적한 시골 바다네요~
파란 하늘에 여우로운 풍경이 참 좋네요
휴가는 이렇게 여유있는 곳에 가서 푹~쉬다오는게 최고인것 같습니다.
달력이벤트 참가 하시죠 ^^? 애쉬님 사진은 몇월에 어울릴라나~ ^^
애쉬님의 여행 사진은 여름에 잘 어울릴 것 같아요 ^^
아, 달력 이벤트 하나보네요~ 제 여행사진은 거의 여름휴가때라서^^ 아마도 7~8월이 어울릴듯하네요~ 달별로 한번 응모해 봐야겠습니다.
멸치를 바닥에 그냥 던져놓고 말리내요? 그냥보면 버린건줄 알겠...ㅎㅎ
ㅋ 그렇죠?? 저도 사실 밝을뻔했다는~^^
이 블로그를 보다보면,, 일하기 싫어집니다. ㅜㅜ 떠나고 싶어요~~~
ㅋ 죄송합니다. 떠나고 싶을때 맘대로 떠날수 있는 자유가 ..우리에겐 필요한거죠~^^
네,, 요즘엔 정말 그 자유가 정말 필요하네요. 어쩌면 용기가 필요한 것이겠죠?
예쁜 조개를 팔던 그 소녀에게 아름다운 꿈이 있었으면 합니다
작은 꿈이라도 나중에 그소녀에게 힘이 되어주는 꿈이고, 그 꿈을 실현할수 있길 바래봅니다.
캬 정말 멋진바다군요. 오늘은 좀 쌀쌀한데 사진을 보니 좀 따뜻해지는 느낌?ㅎㅎ
^^ 네, 이틀동안 무지 추웠는데 오늘 아침은 좀 풀린듯한 느낌입니다.
휴양지라기 보다 경치좋은 시골풍경 같네요.
한적한 모습이 참 여유로워 보입니다. ^^
네, 휴가를 가게되면 이상하게 이렇게 여유로운 모습이 보이는 곳으로 가게 되더랍니다. 아마도 노후는 이런데서?^^
파란하늘과 태양...
보기만해도 눈이 부실정도록 예쁘네요^^
직접보시면 더 좋으실 거예요...이 사진에서 못 느끼는 시원한 바닷바람과 바다 특유의 향을 느낄수 있거든요.
이곳 사람들 소박하면서도 인심이 좋을 것 같네요. 사람 사는 냄새가 풀풀 나는 정감있는 동네.
네, 이런 시골의 인심이야 말할것도 없지요..단지 나름 관광지라...잘해주고 나서 돈 달라고 손 내밀때가 있어서 그게 곤란할 뿐이죠^^
정말 멋진 곳이내요
아 한번 가보고 싶내요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