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올리겠단 다짐을 하지만, 또 5일만에 게시물을 올리게 되네요^^
주말을 좀 빡세게 보냈더니, 후유증으로 잠~깐 고생했었답니다~
오늘은 2008년 여름의 베트남 이야기를 계속 해 볼까합니다.
누구발이게~~~요?^^
네, 발가락이 그렇게 잘 생기진 못한 제 발이네요^^
머 벌써 다녀간 여러분의 발자국도 있지만, 제 인생 최초로! 사막에 발 디뎠습니다! 야호~
네! 바로 이곳이 "화이트샌드"라고 불리는 사막입니다.
아주 자그마한 사막이긴 하지만, 사막 끝까지 가려면?? 휴..엄두도 안 납니다.
사막은 걷기 무지 힘드는거..아시죠? 발목까지 모래가 쑥~쑥 빠져서 몇배로 어려워요~
저 멀리 두분은 유럽에서 오신 분들?? 인듯^^ 그냥 스쳐지나갔죠~
베트남 여행을 기획하고 사람들을 모았던 형석군! 벌써 1년반이 지났는데...
여전히 이곳저곳 여행을 계획하느라 바쁜 동생, 동종에 종사하고 있어서 더 친해졌던 동생이랍니다. 신나보이죠?^^
네, 사막 입구에서부터 우리를 졸졸 따라오더니!
이렇게 모래언덕에서 비장의 무기(?)를 꺼낸 소년!
우리 일행 6명 다 합쳐서 10불 정도에 쇼부쳤던 기억이~ 6불이었나..흠흠... 암튼...그렇게 비싸진 않았다는 기억이~
자~ 그럼 이걸 어떻게 타냐~
모래썰매의 위 부분에 손잡이 잡고..그냥 앉으면, 이 소년이 저렇게 팍!팍! 밀어준답니다.
그담은?? 그냥 속도를 즐기면 끝!!!
참 쉽죠잉~!
모래썰매에 재미 붙인 우리 일행은 무이네 화이트샌드 최대의 낙차를 자랑하는 언덕으로 출발을 하고......
헛, 이 털복숭이 다리는 누구 다리래요?? ㅋㅋ
아찔할 정도로 스릴을 즐기는 본격적인 사막썰매 사진은 담 이시간에 계속~^^
비록 지금은 엄동설한이지만, 따뜻했던 여름을 기억하며, 그리고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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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눈썰매보다 재밌어보이는데요~
모래속으로 파묻힌다면 그건 좀 아니겠지만요. ^^ㅋ
답글
ㅋ 파묻히지는 않습니다. 잘~~~~달려나간답니다^^
앜~~~ 발가락도 낄수 있네요!!!~
답글
발가락?ㅋ 저기 손 잡는곳이예요~ 발가락을 낀다면 ..전복될 위험이 클지도~
멋진 풍경이 있고 썰매도 있고 근데 덮지는 않았나요?? ^^*
답글
무지하게 덥죠~^^ 저위에 2번째 사진....자세히 보면 땀범벅이랍니다.
그나마 다행인것이 해 질 무렵에 가서 열기가 조금 식은 때였답니다.
저도 정말 가보고 싶은 곳중 하나가 사막인데...
우리나라에는 사막이 없으니 쩝....
멋집니다 ㅋ
답글
흐...그렇죠~ 근데 여기는 미니사막이라 별로 겁이 안 났는데, 이집트의 사하라 사막..이런데 가면 길 잃을까봐 겁날 것 같습니다^^
ㅎㅎㅎ 와웅......화이트 샌드..그 촉감을 상상해 봅니다...........^^
답글
음...따끈따끈하면서도 부드러운??^^ 상상만 하시면 안되요!^^
우와 사막에서 모래썰매라...
넘 재미나겠어요~~ㅎㅎ
날씨가 무지 추운데 사진들 보니까 조금 따뜻해지네용ㅎㅎ
답글
따뜻해 지셨다면 다행이네요~ 겨울에는 여름사진을!!
여름에는??
전 여름에도 여름사진이랍니다^^
정말 부드러울것 같아요 모랫결이 히힛
파란색이 눈에 띕니다 +_+
답글
아, 하늘의 파란색...우리나라에서 쉽게 볼 수 없는 깨끗한 하늘의 상징!
동남아가면 실~컷 볼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단! 베트남도 하노이나 호치민가면 공해가 심해요~
시원시원...정말 멋집니다...
즐겁게 감상하고 갑니다...
답글
해우기님 감사합니다. 풍경사진 넘 잘 찍으세요!!
아 이 평화로운 모습
!!
답글
여유롭죠? 전 일년의 기운을 여름휴가 딱 1주 동안 다 받고 오는 것 같아요~
어찌 이리 멋진 곳을 갔단 말인가요 ㅜㅜ 아후
답글
^^세상에도 우리나라에도 우리가 모르는 좋은 곳들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언젠가는 이제 만족한다...라는 말을 과연 할 수 있을까..싶네요.
와~~ 정말 멋져요~~ ^^
RSS 한개 훔쳐 갑니다 휘리릭~~
답글
ㅋ 감사합니다. 쓱싹~
모래 썰매가 정말 잼있어 보여요+_+
답글
^^더 재밌어 보이는 사진은 담번에^^
하늘다래님 RSS등록시켰습니다. 간발의 차(?)로 Glary 유틸리티 무료배포를 놓쳤네요~ RSS등록시켜서 담번에 이런 행사 있을때는 꼭 챙겨야겠습니다.
아,, 요즘같이 추운날은 정말 여름이 그리워지네요. 뜨거운 바람 맞으며 달리는 모래썰매도 타보고 싶어요.. ㅜㅜ 오늘도 눈은 날리네요.
답글
어제는 살~짝 눈내리다 말았습니다. 딱 그정도가 좋았던 것 같아요.
너무 많이 내리면 4일날 있었던 대란이..또? 흐..생각만해도 싫습니다.
사막에서 보드도 타던데...썰매도 있네요..ㅎㅎㅎ...날씨는 더워서 괴로운 그런날씨는 아닌지 궁금하네요
답글
저녁땐 그럭저럭 괜찮답니다. 단 낮에는 엄청 덥죠?
그래도 인도보다는 견딜만했답니다.
후와~~
힘든 여행이겠지만 가고 싶어요.
사막에 남은 저 발자국 예뻐요.ㅎㅎㅎ
어렸을 때 모래가지고 놀고 집에 가면 주머니건 어디건 방바닥 온통 모래 투성이었잖아요.
어렸을 때처럼 여기저기 모래 많이 나왔겠어요.
답글
아, 썰매까지 탔으니..모래가 아니나올 수 없었겠지요?
통째로 입고 걍! 바다물에서 세탁하고 나왔답니다^^
머,,그래도 모래는 안 없어지더라구요
사막 썰매 정말 신나겠군요
근데 카메라 작살아닌지?
예전에 제가 사막에서 카메라 떨어뜨려 밤새 털어낸다고 혼났는데.............
답글
다행히 이때는 방진/방습/방적을 자랑(?)하던 1ds mk2 라서 비교적 맘놓고 사진들고 움직였습니다.
흠..지금 오두막이라면?? 살짝 걱정은 되겠지만, 똑같을 것 같네요^^
와 예술이네요!
가보고 싶어요!!!!
답글
꺄오~~~~~ 사진 좋습니다
답글
와우.. 정말 멋집니다.. 정말 재밌었겠구요.. 모래 썰매라...
리프트만 있으면.. 시간 훌쩍 가겠는걸요....ㅎ
답글
모래가 너무 좋읍니다.
낙타타고 한 3~4시간 동안 돌아 다녀봤으면 합니다.
사막의 능선을 타고 머나먼 여행을 해볼날이 언제나 오려나?
답글